[PIC] 화씨 9.11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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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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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생각은 다르지만 나름대로의 전쟁을 일으키게 만든 범인들을 지정하고 있는 셈이다. 민족주의자는 미제국주의의 야욕을, 기독교 근본주의자는 이라크라는 신에게 저주받은 땅을, 친미주의자는 후세인의 독재와 이라크 민중의 해방을, 맑시스트는 극한까지 간 자본주의의 팽창을 왜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삼곤 했다. 전쟁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걸 적어도 대외적으로나마 인식할 …(skip)
화씨 9.11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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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
화씨 9.11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에 대한 data(資料)입니다. 반(反)부시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라면 흥미진진하게 감상할만한 내용이었을지 몰라도 적어도 내게 이 영화는 너무 정치적이었고, 목적성이 뚜렷했으며, 특별히 재미있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었다. 수없이 울부짖는 사람들,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논리적으로 말을 잇지 못하며, 솟구치는 감정과 고통 속에서 그저 멍하니 앉아 있던 이들, 끊임없이 왜? 왜? 를 물으며 원망할 곳을 알지 못해 신(神)을 찾으며 적군의 시체에 불을 질러 끌고 다님으로써 의문에 답을 찾던 그들. 전쟁의 주변인들, 영웅이 아닌 소수들, 그저 사람들, 사람들.
전쟁 반발 후,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라크 침공에 대해 analysis(분석) 했다. 화씨9[1].11 , 화씨 9.11을 바라보는 4가지 시선감상서평레포트 ,
레포트/감상서평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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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9[1].11
이 영화를 보는 120여분 동안, 솔직히 나는 지루했다. 물론 그는 ‘부시죽이기’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랬던 것이겠지만.
지루한 내용 속에 끊임없이 클로즈업되는 부시의 아무 생각 없이 보이는 멍청한 모습이나, 대를 이은 부시 일가의 비리 같은 부분보다 오히려 내가 집중할 수 있던 것은 부시가 일으킨 전쟁의 모습이었다. 마이클 무어의 전작들, <볼링 포 콜럼바인(Bowling for Columbine)>이나 <로저와 나(Roger & Me)>에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표방하며 뚱뚱한 몸으로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선동꾼’ 마이클 무어는 이 영화에서 ‘부시죽이기’ 한 가지에 골몰하느라 영화의 재미를 살리는 데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 한 것 같았다. 신문과 TV, 라디오와 누리망 에서는 이 끔찍한 전쟁의 Cause 에 대한 질문과 답변들이 끝도 없이 쏟아졌다.